강아지에게 위협적인 바이러스, 파보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9. 11. 7. 10:00강아지, 고양이에 대한 정보/접종 및 질병 예방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파보 바이러스는 고양이의 범백혈구 감소증​에서 변형되어 넘어온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파보 바이러스란 무엇일까요?

​​파보 바이러스란?

바이러스 질환의 하나로​​ 예방접종을 통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나, 접종을 하지 않는 등 감염된 개체는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90%에 달할만큼 위험하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다른 포유동물에게는 전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감염이 되나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강아지와 접촉을 하거나 ​​감염된 개체의 분비물과 닿게되어 감염이 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토양에서 ​​최대 1년까지 생존을 할 수 있으며 주변 환경을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접종을 아직 하지 않은 아기 강아지들이 많이 모여있는 사육장, 보호소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는 없지만 특정한 품종견들에게는 특히 이 바이러스가 잘 걸린다고 합니다.
핏불, 래브라도 리트리버, 도베르만 핀셔, 독일 셰퍼드, 알래스카 썰매견 등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파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두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한가지는 ​​장형태로 구토, 설사, 식욕부진, 체력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낮은 확률로 ​​심장형태로 나타나며 심장근육을 공격하여 생명을 앗아가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를 동반한 설사 및 구토,
식욕부진으로 인한 체중 감소,
혼수상태 등이 나타납니다.

​​그럼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항원 진단 키트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검사가 가능합니다.
그 밖에도 신체검사, 생화학검사, 소변검사, 복부검사 등이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파보는 바이러스 질환이기에 ​​명확한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빠르게 발견을 하고 치료에 들어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감연이된 경우 ​이차감염을 막는 것을 중심으로 치료가 진행될 것입니다.

영양 요법과 정맥주사를 이용하여 설사와 탈수로 인한 강아지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단백질과 전해질 수준을 체크하여 조절을 하며,
제산제, 위보호제, 항생제 등이 처방하기도 합니다.

빠르게 발견을 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하면 최대 70%까지 생존률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면연력이 약하기에 사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심한 탈수, 2차 감염, 장출혈, 쇼크등으로 죽을 수 있습니다.

​회복을 한 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회복을 하더라도 한동안 ​​면연력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는 다른 질병에 걸리기 쉬운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식단 관리가 중요하며 소화가 쉽고 고품질의 식단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회복 후에는 ​​최소한 2달간은 다른 강아지와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강아지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환경을 ​​치아염소산 나트륨 성분이 함유된 소독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소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락스의 주 성분이 치아염소산 나트륨입니다. 락스를 희석해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예방 방법은 없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 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생후 6주 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10주 이후부터는 최소 2번의 추가 접종을 해야하며 3번의 접종이 후에는 2주 이상 다른 강아지와의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이상으로 파보 바이러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요즘같은 경우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는 대부분 분양을 받기전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이때는 접종을 하더라고 큰 효과를 보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감염이 되지않은 어린 강아지가 예방접종을 한 후에는 걸리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만큼 어린시기의 주변환경과 예방접종 여부가 중요합니다.
주변 환경 소독과 예방접종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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