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위험한 전염성 장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9. 11. 9. 10:46강아지, 고양이에 대한 정보/접종 및 질병 예방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코로나 장염, 분양을 받게되면 대부분의 펫샵에서 설명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장 질환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만으로는 그렇게 심각한 증상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된 상태에서 기생충 또는 다른 병원체에 감연이 될 경우 빠른 속도로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10주 정도 가벼운 복부 통증과 설사를 유발하는데​​ 10주 미만의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매우 위험하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이 될까요?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그렇듯 ​​감염된 강아지와 접촉을 하거나 ​​분비물을 통해 감염이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강아지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2~10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며 이 때 박테리아, 기생충, 다른 바이러스에의한 이차감염이 발생하게 될 경우 증상이 악화되어 치료기간이 더 늘어납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되면 ​​최대 6개월까지 다른 강아지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은 어떻게 되니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모든 연령의 강아지에게 발생을 하며 대부분의 강아지에게는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며 ​자연치유가 되지만 ​​어린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설사에 ​​악취가 나며 피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식욕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과 파보가 비슷하여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으로는 코로나는 음료를 마시고, 파보는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항원진단 키트를 통해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일반적으로 진단키트를 먼저 사용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그 다음으로 ​분변검사와 혈액 검사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생충과 다른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입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장염으로 설사를 계속하기에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생제를 처방하기는 하지만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큰 효과가 없고 이차 박테리아 감염을 막고자 처방을 합니다.
그 밖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세레니아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하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부분의 소독제와 세제에 취약해 제거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 있는 락스를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면연력이 약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위험하지만 어느정도 자란 강아지의 경우에는 경미한 증상만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차감염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항체검사를 진행해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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