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9. 10:25ㆍ강아지, 고양이에 대한 정보/접종 및 질병 예방
과거 주요 고양이 사망원인 중 하나로 현재는 효과적인 백신접종(예방접종)으로 드문 질병 중 하나입니다.
범백혈구 감소증은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한번쯤은 들어 본
파보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강아지의 파보 바이러스는 고양이에게서 넘어 왔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감염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전염성을 지닙니다.
강아지의 파보는 흔히 장염으로 설사를 하는 등 치사율이 높은 질병으로 알려져있고,
고양이의 파보는 범백혈구 감소증이라고 말하며, 이름 그대로 바이러스가 신체를 방어하는 백신 역할을 하는 백혈구에 영향을 끼져 백혈구가 감소하여 면연력이 극도로 떨어지는 질병입니다.
사람의 백혈병과 유사하며 빈혈을 유발하고 자체적으로 몸을 보호하는 백신인 백혈구가 감소하여 외부 바이러스에 극히 취약해져 모든 질병으로 부터 위험에 노출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감염이 되나요?
감염된 고양이의 대소변 및 각종 분비물로 인해 감염이되고,
사람이 외부에서 이 바이러스에 노출이되어 고양이에게 옮기는 경우도 많으며, 임신 중 바이러스에 노출이되어 출산한 새끼 고양이에게 전염이 되기도 합니다.
감염된 고양이는 바이러스를 평균적으로 6주정도 외부에 흘려 다른 고양이를 위협하지만 환경에서 바이러스는 최대 1년 정도 생존을 하며 고양이를 위협합니다.
다행히 한번 감염이된 고양이는 더 이상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이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예방과 소독을 하지않으면 생존한 바이러스에 다른 강아지나 고양이가 노출되어 파보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파보 바이러스는 파괴가 어렵고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많은 소독제에 내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소독제 중에서 치아염소산수(HOCL) 계열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새끼 고양이가 가장 취약하며 사망률은 최대 90%에 이르며
구토와 설사 및 탈수 증상,
식욕부진 및 체중 감소,
고열,
빈혈,
면연력 결핍,
소뇌성 실조증,
낙태 등이 있습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시중에 판매되는 진단 키트를 이용하여 집에서도 간단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고양이 파보 바이러스 항원 진단 키트’로 동물의약품을 판매하는 약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병원을 방문하여 항체를 검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병원에서도 대부분 키트를 이용하여 검사를 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감염이된 고양이는 바로 병원에 입원을 해야하며 병원에서도 격리된 공간에서 치료를 실시하며 기간은 최대 6주가 소요됩니다.
사망률이 90%가 넘기때문에 감염사실을 알게되면 최대한 빠르게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아야 생존 확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은 없나요?
예방 접종이 최우선입니다.
다른 질병과는 달리 파보 바이러스는 백신의 효과가 탁월하여 접종을 하는 것 만으로도 대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예방을 하였음에도 불안하다면 주변환경을 꾸준히 청결하게 유지하며 주기적으로 소독을 해주어야합니다.
바이러스는 지져분한 환경에서 최소 몇 달에서 최대 1년까지 생존을 하기때문에 깨끗한 환경은 필수이며, 소독약에 바이러스는 빠르게 소멸하게 되므로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파보 바이러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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