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도 위험한 강아지 광견병(공수병) 자세히 알아보자

2019. 11. 11. 12:24강아지, 고양이에 대한 정보/접종 및 질병 예방

사람들로 하여금 좀비 바이러스라는 상상을 하게 만들어준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광견병 입니다.
강아지를 키우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있는 광견병!
그런데 정확히 광견병 또는 공수병이라고 불리는 이 병은 무엇일까요??

​​광견병이란?


광견병은 ​​강아지,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포유류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을 공통 숙주로 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뇌와 척수에 영향을 주는 바이러스 입니다.
광견병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름 그대로 미친 강아지 처럼 보이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와는 반대로 어두운 곳에 들어가 움직이지 않으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수병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사람이 감염이 된 경우 중추신경에 이상이 생겨 물을 무서워하게 되어 공수병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질병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며 5,000명 이상의 사람과 수백만 마리의 동물이 광견병에 의해 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걸리나요?

가장 일반적인 전파 경로는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렸을 때 입니다.


광견병이 걸린 동물의 ​​침에서 다량의 바이러스가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광견병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야생동물과 접촉을 하게되면 광견병에 걸릴 가능성이 올라 갑니다.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가장 위험하며 산책시 광견병에 걸린 길고양이나 개를 만나 접촉을 통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어떻게되나요?

일반적으로 ​20~90일의 잠복기를 가지지만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짧은 경우에는 4일, 긴 경우에는 19년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분안이나 불안감에 극단적인 행동 변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름 그대로 미친 강아지 처럼 보이며 공격성을 보이고 일부는 마비형으로 나타납니다.

강아지는 물린 부위를 계속 핥으며 열이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빛과 소리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인후 및 턱 근육의 마비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욕부진이 나타나며 발작 및 급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 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는 ​항원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광견병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는 RT-PCR을 응용하고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광견병은 ​​증상이 나타나면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으며 의심이 되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광견병에 의심되는 강아지에게 ​물린 경우 즉시 비누로 씻은 후 알콜 소독을 한 후 병원에 방문해 예방접종 여부를 먼저 확인한 후 의심되는 강아지를 10일간 관찰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뇌조직을 검사하여 광견병 여부를 판단합니다.

Hrig주사를 물린 부위와 근육에 나누어 주사를 합니다.

물린 후 의심되는 강아지를 찾을 수 없는 경우 hdcv백신을 1, 3, 7, 14, 28일에 근육주사를 합니다.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하여야합니다.
이는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과 다른 이의 반려동물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접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야생동물에는 길고양이와 들개도 포함이 됩니다.

이상으로 광견병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광견병은 증상이 나타나면 중추신경응 침범한 후이기에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을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그러니 의심되는 동물에게 물리거나 접촉한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으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의심 동물에게 물리거나 접촉시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항체가 있더라도 그 이상의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감염이 되기때문입니다.
광견병의 위험성을 인지하시고 빠른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