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예방하는 심장사상충, 뭔지는 알고 제대로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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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이란??

​학명은 ​​Dirofilaria immitis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회충으로 ​​모기를 통해서 전염이 됩니다.

이 회충의 모습이 작은 실 처럼 생긴 기생충이라 사상충이라 불리며 ​​고유숙주는 강아지, 고양이 등 우리들이 흔히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반려동물에게 기생을하며 간혹 사람에게도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이 사상충이 심장사상충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심장에 자리를 잡고 자라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충이되면 ​​심장뿐만 아니라 폐동맥, 폐혈관 등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반려동물의 건강에 큰 위협을 가합니다.


​​모기를 통해서만 감염이됩니다.

모기는 중간숙주고 심장사상충이 살기좋은 숙주인 강아지에게 많이 발생을 하며 고양이의 경우에는 강아지에 비해 살기 좋은 환경이 아니기에 성충으로 다 자라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기생충의 양또한 강아지에 비해 적습니다.
간혹 사람에게 감염이 되더라도 이 회충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니기에 대부분 자라지 못하고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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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리면 다 감염이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심장사상충 유충에 감염이 된 모기에 물렸을 때만 감염이 됩니다.
​모기의 몸 안에서 3기까지 자란 유충이 흡혈을 하는 과정에서 동물에게 옮겨가게 되고, 2주가 지나면 4기 유충으로 성장을 하게됩니다. 4기에서 5기유충이 되는데는 평균 3개월이 걸리며 5기로 자란 유충은 3개월이 지나면 성충이되어 심장을 가득채우게되고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여 생명에 위협을 가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어떤 모기가 감염이 되었는지 모르기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증상은 어떻게되나요?

​​성충으로 다 자라기 전까지는 어떠한 증상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검사를 통해서도 확인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드물게 심장이 아닌 다른 곳에 자리를 잡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한 성충이되어 심장에 모이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습니다.

유충이 성충이 되더라도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기침, 체력감소가 있습니다.
초기 상태에서 발견을 하지 못하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 ​​​체중감소, 각혈, 심부전, 졸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일반적으로 현미경과 항원검사가 있습니다.
현미경의 경우에는 옛날에 많이 사용하던 방법으로 혈액을 관찰하여 유충을 찾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여러번 반복할수록 정확도가 올라가며 시간이 걸립니다.

항원검사의 경우에는 심장사상충의 항원을 찾는 방법으로
암컷 사상충에서 나오는 항원만을 찾을 수 있으며 감염 후 6~7개월 동안은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일단 치료를 위해서는 심장, 폐, 신장을 검사하여 심장사상충을 먼저 파악한 후 약물치료를 진행 합니다.
​​​​약물치료로 성충이 죽으면 끝이 아니라 죽은 후가 더 중요합니다. ​
​​​​심장사상충이 죽으면 월바키아(Wolbachia)라는 미생물로인해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체내에 안전하게 흡수될 수 있도록 ​​​운동을 제한하고 휴식을 취해야합니다.
만약 휴식을 취하지 않고 ​​흥분을 하게되면 죽은 심장사상충이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여 호흡부전을 일으키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예방을 하는 방법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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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을 예방하는 다양한 의약품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애드보킷​을 이용하여 한달 간격으로 바르거나 moxidectin 주사제를 이용하여 6~12개월 간격으로 예방을 할 수도있습니다.
(하트가드, 넥스가드, 레볼루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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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약을 복용(연고 및 주사 포함)한다면 99%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심장사상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심장사상충을 예방을 하는 것 만으로 ​​​99% 예방이 가능한 만큼 잊지마시고 꼭 예방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방을 하지 않고 감염이되면 유충상태에서는 발견이 어렵고 성충으로 자라는 7~8개월 동안 방치 할 수 밖에 없으며 성충으로 다 자라게되면 생명을 잃을 수 있기에 ​​꼭! 미리 예방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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