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비기관지염, 전염성 허피스바이러스란 무엇일까??

2019. 10. 17. 10:39강아지, 고양이에 대한 정보/접종 및 질병 예방





​​바이러스 비기관지염​은 ​​허피스바이러스 1(FHV 1)에 의해 발생하며 코와 목의 호흡기 감염입니다.

모든 연령대의 고양이가 감염될 수 있지만
특히 약 5주령의 어린 고양이는 감염 위험이 더 높습니다.
또한 임신중인 고양이나 기타 다른 질병으로 면연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의 호흡기 질환​​일으키는 ​​칼리시 바이러스(Feline Calicivirus)​와 더불어 대표적이 바이러스 중 하나로
​​허피스 바이러스(FHV)는 폐렴을 일으켜 폐사시킬 정도로 중병을 유발하는 위험한 바이러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걸리게되나요??


비기관지염은 ​​직접접촉을 통해 감염이됩니다.
(잠복한 바이러스가 스트레스 등으로 면연력이 약해지면 활성화되어 분만 및 수유를 통해 새끼 고양이에게 전염 또한 가능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코, 구강 또는 결막경로를 통해서 들어갑니다.
결막낭, 인두, 기관지로 퍼져 비강 상피의 용해성 감염을 유발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이되면 바이러스 배설을 감염 후 24시간이
지나면 시작이되어 1~3주간 지속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비물과 접촉시에도 감염이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37 ° C에서 3시간 이내에 ​​비활성화되며
대부분의 ​​상업용 소독제 및 세제에 취약합니다.
4 ° C에서 약 5개월,
25 ° C에서 약 한 달 동안 전염성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56 ° C 이상의 고온에서는 4~5분 이내에 비활성화 됩니다.

​​​​​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는​​ 평생 보균자가 되며
스트레스를 받는 등 면연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됩니다.


​비기관지염, 허피스바이러스의 증상으로는?


초기증상으로는 기침, 재채기, 콧물, 발열 등이 있으며
보통 4~7일정도 내에 회복을 합니다.


2차 감염시에는 급성 상부호흡기 및 안질환을 유발합니다.
점막 표면의 침식 및 궤양을 일으키며, 비염, 결막염을 유발합니다.
타액분비, 재채기 및 기침으로 시작하여 이뇨증, 우울증 및 식욕부진, 결막 충혈증 등을 일으킵니다.

간혹 구강궤양, 피부염 및 피부궤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병원에 방문하여 증상의 시작 시기및 증상을 수의사에게 상담 후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2차 감염을 막기위해 항생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집중 간호 및 보조 요법이 필요합니다.

비염 분비물은 생리 식염수를 사용하여 세척을 하고 국소 연고를 바릅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FHV-1의 증상을 치료하는데 L-라이신​이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예방 방법은 없나요?

​일차적으로는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효과가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질병의 중증도를 완화시키고,
바이러스 ​​증식 배출을 감소 시킵니다.

영양제를 섭취하여 면연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FHV-1에 효과적인 L-라이신​ 등이 있습니다.)


감염된 고양이의 몸 밖에 배출된 바이러스가 사람을 통해
집으로 옮겨 올 수 있습니다.
(공기중으로 바이러스가 들어와 벽면, 천장면, 가구표면, 침구류, 의류 등에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집안을 깨끗이 청소를 하며 주기적으로 소독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사람에게는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비기관지염, 허피스 바이러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