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 강아지의 성격 및 특징을 알고 가족으로 맞이하자

2019. 10. 7. 10:17[포메라니안]박군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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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의 2018.09 월 처음 집으로 왔을 때 사진)

포메라니안은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 품종입니다.
처음에는 크기가 컸지만 개량을 거듭하며 소형의 실내견으로 변하였고 르네상스 시대 교황들도 즐겨 키웠다고 합니다.
특히 유명해지게된 계기는 19세기 영궁의 빅토리아 여왕이 키우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된 품종입니다.

특징으로는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품종으로서 처음의 커다란 풍체를 DNA가 간직하고있는지 소형견임에도 겁이 없고 호기심이 많지만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는 경계를 많이하며 잘 짖을 수 있습니다.
외모적 특징은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털이 특징이며 곰돌이 컷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박군의 경우에는 사람을 엄청 좋아해 산책시 사람을 만나면 먼저 다가가거나 자신을 봐줄 때 까지 앞에 멈춰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 짖음 같은 경우는 사람을 향해 짖지는 않지만 집에서 외부의 소리에 짖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걸음 소리라거나 초인종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군이의 원숭이 시기)


포메라니안 하면 빠질 수 없는 특징 중 하나가 원숭이 시기입니다.
생후 4개월이 지나면 그동안 풍성하게 자란 털들이 빠지면서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머리빨과 같이 포메라니안의 털빨이 빠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원숭이 시기를 지나면 생후 1년에 다다르게되고 다시 풍성하고 솜사탕과 같은 털빨을 자랑하는 포메라니안을 볼 수 있습니다.


(원숭이 시기가 끝나 다시 솜사탕이된 박군의 모습)


체중의 경우에는

보통 1.9 kg ~ 3.5kg 까지 자라면 성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군은 2018.06.16일 생으로 현재 무게는 3.38kg 입니다.)

수명은

​평균 12 ~ 16년 정도입니다.

​​포메라니안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은

털 날림이 장난이 아닙니다. 검은 옷을 입고 한 번 안았다가 내려놓으면 옷에 달라붙은 무수한 털을 보게될 것입니다.
그리고 포메라니안은 ​바리깡으로 털을 밀게되면 털이 다시는 자라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박군의 경우에도 수술을 위해 털을 밀었는데 다리 부분은 아직 털이 자라지 않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다른 털들에 덮여 티가 나지는 않습니다.)

​​슬개골 탈구 및 골절의 위험이 상당히 높습니다.
1년이 되지 않은 어린아이부터 나이가든 아이까지 전부 겪게되는 문제입니다.
간단하게 인형을 던져주고 물어오는 놀이를 하다가도 슬개골이 탈구가 될 수 있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가다, 밖에서 신나게 뛰어 놀다가 등 언제나 일어 날 수 있어 상당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병원의 수의사분들께서도 대부분의 많은 견주님들이 자신의 아이는 괜찮다고 넘어가는데 많은 확률로 슬개골 탈구를 겪고있다고 합니다.
혹 자신의 아이가 다리를 자주 들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면 의심해 봐야합니다.
(박군의 경우에도 생후 7~8개월 때 뒷다리 슬개골이 둘 다 좋지 않아 한 쪽은 수술을 한쪽은 집중관리를 하고있습니다.)



(왼쪽 뒷다리 슬개골 수술을 한 박군)

슬개골은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할 수 있기에 사후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픈쪽 다리를 쓰지않으려고 하기에 근육이 붙기가 어렵고 산책을 너무 많이하거나 산책을 하지 않아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포메라니안을 가족으로 맞이하고자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시고 끝까지 책일지실 수 있다면 분양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메라니안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