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시간마다 밥이 나와요~페토이 자동급식기

2019. 10. 31. 10:31사용한 제품 리뷰/생활용품

반려동물이 어릴때는 정해진 시간에 밥을 줘야합니다.
한번에 많이 주게되면 조절을 하지 못하고,
적은 양을 한 번 주면 저혈당이와 위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하루 권장량을 3~4회분으로 쪼개서
시간이 맞춰서 급여를 하게 됩니다.

물론 반려동물들이 커갈수록 하루에 1~2번 급여하는 것으로
바뀌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장시간 외출이나 외박을 하게되면 챙겨주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자동 급식기 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구매한 이유가
강아지(군이)의 밥을 시간마다 챙겨주기가 어려워
밥을 제대로 챙겨주기 위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살이되어 하루에 한 번 급여로 바꾼 후 사용을 하지 않다가 고양이(양이)가 자율배식으로는 계속 사료토를 해서
정해진 시간에 사료를 급여하기 위해서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페토이 자동급식기 입니다.
1년전에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시간 타임을 4번 설정 할 수 있고, 사료양을 10g단위로 설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권장량을 4번으로 쪼개서 6시간 간격으로 급여를 하기를 원했는데 딱 제가 원하는 설정이 가능한 제품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목소리를 녹음해 사료가 나올 때 마다 알려줄 수 있고 제 목소리를 녹음하는거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물론, 녹음 기능은 사용을 하다보니 필요가 없었습니다..
녹음으로 나오는 목소리는 강아지가 사람은 없는데 소리가 나서 오히려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녹음을 하지 않더라도
그냥 ​​사료가 떨어지는 소리에 반응을 해서 바로 사료를 먹으러 뛰어갑니다.

이 제품의 구성품은 위에 나와있는 사진처럼
본체와 내부 사료통, 사료받친, 전원 입니다.
(전원 어댑터를 이용한 사용이 편하기는 하지만 혹시 물거나 뜯을까봐 걱정이신 분들은 건전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 방법으로는


​​



본체에 내부 사료통을 넣습니다. 그리고 밑에 있는 전원 스위치를 눌러 전원을 켜줍니다.
그러면 바란색 불빛이 들어오며 00:00으로 시간이 나옵니다.



SET버튼은 꾹 누르면 앞에 00이 반짝거리며 오른쪽의 ⬆️⬇️버튼으로 시간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맞췄다면 다시 SET버튼을 누르면 분단위를 설정 합니다.
시간과 분을 다 설정 하셨다면 다시 SET을 누릅니다.



이번에 설정하는 시간은 처음으로 사료가 나오는 시간입니다.
시간을 설정후 SET을 누르면 P-01이라고 나옵니다.
이것은 사료양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01 : 10g
02 : 20g
03 : 30g
04 : 40g


으러 10g 단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4번 타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빛나는 곳을 보시면 밑에 작은 글씨로
1, 2, 3, 4 가 보입니다.
이것이 첫번째 타임, 두번째 타임 ~ 네번째 타임을 나타냅니다.

만약 한 두 번만 설정하여 사용을 하시기를 원하시면
사용을 원하는 타임을 설정후 그냥 계속 SET을 눌러서
사료량을 P-0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설정이 다 되면 파란색 화면이 회색으로 변합니다.



설정을 다 하셨다면 사료를 부어준 후
원하는 위치에 어댑터를 꼽고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저희 양이의 경우에는 자다가도 사료 떨어지는 소리만 들리면
잠에서 깨서 바로 뛰어가 먹습니다. :)

제가 일년 넘게 이 제품을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점.

​24시간을 최대 4분할을 하여 4번 급여가 가능 합니다.
사료양을 10g단위로 조절 할 수 있습니다.
1~2주정도 사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장시간 외출 및 짧은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건전지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단점.

​통을 씻지 않고 사료를 채우기만 할 경우 사료에서 냄새가 납니다.(1~2주 간격으로 전체적으로 분리 후 세척을 추천드립니다)
사료받침을 매일 씻어주어야 합니다.
00:00에 사료를 나오게 설정을 한 후 전원을 껐다 키면 사료가 바로 나옵니다.(시간설정이 날라가 시간이 00:00으로 설정이 되어 그렇습니다. 00:05분으로 사료가 나오게 설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료가 나오는 시간은 5분 단위, 사료양은 무조건 10g 단위로 조절을 해야해서 아쉽습니다.
(1g단위나 5g단위로 설정을 할 수 없습니다)
금액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10만원)

이상으로 제가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 입니다.

초반에 사료통을 씻지 않고 계속 사료를 채우기만 사며 사용을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사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꼭! 꼭!

​​1~2주 간격으로 세척을 하시기 바랍니다.

​금액이 10만원정도해서 부담스럽지만 그만큼 자유로워 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매 시간마다 사료를 줄 걱정을 하지 않아도되고,
​고양이의 경우에는 새벽마다 밥을 달라고 와서 잠을 깨우는데
​자동급식기를 사용하면서 그런게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사료토 또한 사라졌습니다.

​반려동물의 자동급식기를 찾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페토이 자동급식기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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