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강아지 귀 청소에 좋은 프루너스 이어클리닉 패드

2019. 11. 4. 10:41사용한 제품 리뷰/생활용품


전에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귀 청소를 할 때 귀 세정제를 한 두방울 떨어뜨린 후 귀를 조물조물 해준 뒤 면봉으로 닦아 냈어요.
그런데 세정제를 넣는것이 힘들어 고생을 하던 중 다른 블로그에서 추천 글을 보고 병원에서 구매를 해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프루너스 이어크리닉 패드는요

​천연추출물을 이용하여 향균효과를 내는 제품이에요
주요 성분은 클로르헥시딘디글루코네이트, 알로에추출물, 로즈마리추출물, 살리실릭애씨드, 벤조익애씨드, 말릭애씨드, 보릭애씨드로 이루어져있어요.
이 제품은 기존의 세정제 타입이 아닌 패드에 천연추출물이 적셔져있는 제품으로 사용이 간편했어요.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사용전 귀 내부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모델 아메리칼 컬 고양이 박양)

​ 패드를 한장 꺼내 바로 사용을 해도되고 반으로 분리를 한 후 찢어서 사용을 해도 됩니다.

​​

그리고 그대로 귀 외부를 닦아주시면 되요
안을 닦을 때는 돌돌말아서 귀안에 넣어두시면 되요


(모델 강아지 포메라니안 박군)


(고양이 아메리칼 컬 박양)


그러면 이렇게 묻어나와요
이렇게 한두번 닦아 내주시면


​​쨘~
귀가 깨끗해졌죠??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이렇게 면봉으로 마무리를 해줘야해요
겉은 패드만으로 깨끗하게 청소를 해 줄 수 있는데
틈새부분이나 입구부분은 면봉으로 살살 닦아줘야해요

물론 귀 안을 꼼꼼히 하려고 하거나, 안에 넣으면 위험해서 안되고 ​​입구부분만 살짝 살짝 닦아야해요!!
병원에 구청서를 맡겨도 피가 날 수 있는데 비전문가인 우리는 더 조심해야겠죠?
(실제로 양이가 외이도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데 귀드렝을 받고 집에 왔는데 귀에서 피가 나서 놀랬어요)

​​이 제품의 장단점은?

​​장점.

​간편하게 패드 한장으로 귀 청소가 가능합니다.
​세정제를 흘릴까봐, 귀에 많이 들어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천연추출물이라 성분면에서 안심이됩니다.
패드 한장을 둘러 나누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귀 외부분을 닦을 때 자극을 적게 주는것 같아요.

단점.

​패드만으로는 귀청소가 되지 않습니다.
면봉을 따로 사용하여 틈새부분을 닦아줘야 합니다.
세정제에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적고 가성비는 다소 떨어집니다.

이상으로 두달간 사용해본 프루너스 이어크리닉 패드의 장단점 입니다.
기존의 세정제의 경우에는 보통 3~4개월 사용하는 것 같은데
이어크리닉 패드의 경우 40매로 한달정도? 사용하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40매가 12,000원 정도 하는데 세정제의 경우에도 평균 2만원정도 하는데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하니 가성비로 따지면 애매하기는 하지만 저희집 양이의 경우 아메리칸 컬​이라는 품정으로 귀에 연골이 있어 다른 고양이나 강아지처럼 귀를 뒤로 젖혀 청소가 불가능해서 면봉으로는 힘들기에 패드가 적합해 사용을 하는 중이에요

다른 분들은 장단점을 잘 파악하신 후 구매를 하시기 바래요
저는 추천하는 편이에요 :)

​​편하거든요 하하

​제품은 동물병원에서 구매가 가능해요~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병원에서 배송하는 제품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