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 코색이 검정에서 핑크로 바꼈어요!! 원인이 뭔가요?

2019. 11. 12. 13:09강아지, 고양이에 대한 정보/기타

강아지의 코는 검정색 입니다.
​​


그런데 이렇게 이쁜 검정색 코의 색이 변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코의 색이 검정에서 핑크로 변하는 이유는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인체에 해가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원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산책을 자주 가지 못해서 입니다.

그 이유는 ​햇빛을 자주 보지 못해 색이 변하는 것입니다.
코에 있는 ​​티로시나 아제 라는 효소가 원인으로 생각되며 이 효소가 멜라닌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멜라닌은 머리카릭, 피부, 눈의 일부 색 또는 색소를 부여 하는 것으로 이것을 만드는 ​효소가 온도에 민감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나이를 들어서 자연스럽게 색이 빠집니다.

사람의 머리에서 흰머리를 볼 수 있듯 나이를 먹어서 나타나는 ​​자연 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나이를 먹어 멜라닌 색소가 자연스럽게 약해는 것입니다.

​​종의 특성으로 색이 빠집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다양한 품종들이 ​Dudley nose 라고하여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코가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품종들은 ​푸들, 사모예드, 아프간 하운드, 화이트 셰퍼드, 도베르만, 포인터 등이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경우입니다.

강아지의 코가 어딘가에 긁히거나 찰과상을 입었을 때 ​코가 치유가 되면서 색이 빠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세균감염으로 인해 빠지기도 합니다.

세균에 감염이되면 코의 색이 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염증이 생기며 강아지가 불편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에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알레르기 또는 피부염으로 인해 빠지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코와 직접 접촉하는 것에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 코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피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몇몇 강아지들은 ​​특정 플라스틱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Discoid lupus, 원반모양 홍반루푸스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강아지의 ​​코와 주변의 상처에 염증을 유발시키는 면역관련 피부 질환입니다.
이때는 오히려 ​​햇빛에 노출이되면 상태가 악화됩니다.

마지막으로 백반증이 있습니다.

백반증은 ​항체가 색소를 공격하여 생기는 면역질환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코의 색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의 털 색도 변하기시작합니다.


이상으로 강아지의 코의 색이 변하는 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의 경우에는 인체에 무해한 원인으로 코의 색이 변하지만 코를 아파하는데 색이 좀 변한것 같다 하시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