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예방접종, 1차~5차까지 접종 시기 및 접종정보

2019. 10. 3. 10:54강아지, 고양이에 대한 정보/접종 및 질병 예방

박군의 어린시절.

 

 강아지의 예방접종은 5차까지.

(국내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차 접종 : DHPPI 4종 혼합백신 + 코로나 장염

 2차 접종 : DHPPI 4종 혼합백신 + 코로나 장염

 3차 접종 : DHPPI 4종 혼합백신 + 켄넬코프

 4차 접종 : DHPPI 4종 혼합백신 + 켄넬코프

 5차 접종 : DHPPI 4종 혼합백신 + 광견병

 *매달 심장사상충

 

 DHPPI 종합백신

 

 Distemper(개홍역)

 Infectious Hepatitis(전염성간염)

 Parvovirus(파보장염)

 Parainfluenza(파라인플루엔자)

 

 가장 기본적인 백신으로 필수에 해당합니다.

 접종시기는 생후 6주 부터 2주간격으로 접종을 실행합니다.

 (사냥견의 경우 5종백신(DHPPL)을 접종을 추천한다. 12주가 지난 이후 접종)

 

 코로나 장염

 

 닭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로 시작되었으며 전염성이 매우 높고, 어린 강아지들에게는 높은 치사율을 보입니다.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발열,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접종시기는 생후 6주 부터 2주 간격으로 2차까지 접종을 실행합니다.

 

접종을 맞고 얼마 후 군이가 피와 같이 설사를 해서 코로나 장염을 의심했었다. 다행히 코로나나 파보는 아니였지만 아직 어리고 접종이 다 끝나지 않았기에 위험했다.

 

 켄넬코프

 

 감기와 비슷하게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이 되며 합병증에 까지 이르게되는 병입니다.

 접종시기는 생후 10주 부터 2주 간격으로 2차까지 접종을 실행합니다.

 

* DHPPI 종합백신, 코로나 장염, 켄넬코프는 1년에 한번씩 추가 접종을 해줘야합니다.

 

 광견병

 

 광견병은 강아지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다 알정도로 유명한 병입니다.

 주로 광견병 보균 동물에게 물려 감염이 되는 병으로 치사율은 100%라고 할 정도로 무서운 병입니다.

 증상으로는 식욕저하, 발열, 구토 등의 증상과 급성 뇌척수염 형태로 나타납니다.

 접종시기는 생후 3개월 이후 접종을 실행합니다.

 

 * 광견병은 6개월에 한번씩 추가 접종을 해줘야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맞을만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지닌 다른 강아지의 분비물로부터 감염이 되며 증상으로는 식용저하, 기침, 구토, 콧물, 발열 등이 나타납니다. 필수 접종은 아닌 선택적인 접종인 이유는 치사율이 낮기때문 입니다.

 하지만 감염률이 높기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다른 강아지와 접촉하는 일이 잦다면 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접종시기는 5차접종을 하는 14주에 1차 접종, 그리고 2주 뒤에 2차 접종을 실행합니다.

* 1년이 지나면 항체검사를 한 후 추가 접종을 해줘야합니다.

국내의 경우 1년, 해외의 경우 3년 주기로 추가접종을 권합니다. 1년이 지나면 항체검사를 한 후 떨어진 것을 추가접종 하시기를 권합니다.

 

 접종시 유의 사항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은 기본적으로 기간을 잘 지켜야합니다. 추가적으로 접종을 하는 이유는 항체가 평생동안 유지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차까지 접종이 끝나면 항체검사를 실행하기를 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을 임의로 추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백신끼리도 충돌하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접종기간에는 주의를 해야합니다.

 접종을 하게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컨디션이 떨어지고 가벼운 몸살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접종이 끝나기 전까지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고, 목욕이나 미용은 최소 3~5일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접종은 수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모를 알러지 반응이나 복욕하는 약에 의해 백신과 충돌을 할 수 있기에 상황에 대처를 하기위해서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그밖에 예방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

 

 심장사상충 과 기생충

 

 심장사상충은 실내외 할 것 없이 모기를 통해서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으면서도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질병입니다.

 증상으로는 기침으로 시작하여 호흡곤란을 유발하거나 갑자기 심장이 멎는 등 치명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을 이겨내고 살아났다 하더라도 치명적인 장애를 얻을 확률이 높습니다.

 예방방법으로는 30~45일 간격으로 먹는약 또는 바르는 약(애드보킷), 1년간 유지되는 주사 등이 있습니다.

 

 기생충약은 보통 심장사상충 약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먹는약과 바르는약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서로 예방하는 기생충의 범위도 다 다릅니다. 자세한 사항은 병원에서 수의사에게 문의 후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책하는 장소, 생활하는 공간 등 생활패턴에 맞는 예방약을 추천해 줄 것입니다.

 

 이상으로 강아지의 1~5차 접종 및 필수로 맞으면 좋은 예방약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접종을 다 맞고 건강하게 자라고있는 군이의 요즘 사진.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옛날에 시골에서 키울 때는 그런거 다 필요없었어라는 생각으로 접종을 하지 않거나 3차, 4차까지만 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접종은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맞는 것 입니다. 맞지 않아도 대부분의 경우 이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를 피하기위해서는 접종을 해야합니다.

 접종을 하지 않으면 가족으로 받아들인 본인의 반려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가족인 타인의 반려견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생명을 책임지고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마음먹고 입양을 했다면 기본적인 접종은 끝까지 해주시고 챙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