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 코색이 검정에서 핑크로 바꼈어요!! 원인이 뭔가요?
강아지의 코는 검정색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쁜 검정색 코의 색이 변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코의 색이 검정에서 핑크로 변하는 이유는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인체에 해가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원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산책을 자주 가지 못해서 입니다.
그 이유는 햇빛을 자주 보지 못해 색이 변하는 것입니다.
코에 있는 티로시나 아제 라는 효소가 원인으로 생각되며 이 효소가 멜라닌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멜라닌은 머리카릭, 피부, 눈의 일부 색 또는 색소를 부여 하는 것으로 이것을 만드는 효소가 온도에 민감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나이를 들어서 자연스럽게 색이 빠집니다.
사람의 머리에서 흰머리를 볼 수 있듯 나이를 먹어서 나타나는 자연 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나이를 먹어 멜라닌 색소가 자연스럽게 약해는 것입니다.
종의 특성으로 색이 빠집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다양한 품종들이 Dudley nose 라고하여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코가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품종들은 푸들, 사모예드, 아프간 하운드, 화이트 셰퍼드, 도베르만, 포인터 등이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경우입니다.
강아지의 코가 어딘가에 긁히거나 찰과상을 입었을 때 코가 치유가 되면서 색이 빠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세균감염으로 인해 빠지기도 합니다.
세균에 감염이되면 코의 색이 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염증이 생기며 강아지가 불편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에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알레르기 또는 피부염으로 인해 빠지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코와 직접 접촉하는 것에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 코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피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몇몇 강아지들은 특정 플라스틱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Discoid lupus, 원반모양 홍반루푸스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는 강아지의 코와 주변의 상처에 염증을 유발시키는 면역관련 피부 질환입니다.
이때는 오히려 햇빛에 노출이되면 상태가 악화됩니다.
마지막으로 백반증이 있습니다.
백반증은 항체가 색소를 공격하여 생기는 면역질환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코의 색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의 털 색도 변하기시작합니다.
이상으로 강아지의 코의 색이 변하는 원인을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의 경우에는 인체에 무해한 원인으로 코의 색이 변하지만 코를 아파하는데 색이 좀 변한것 같다 하시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