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강아지 귀 청소에 좋은 프루너스 이어클리닉 패드
전에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귀 청소를 할 때 귀 세정제를 한 두방울 떨어뜨린 후 귀를 조물조물 해준 뒤 면봉으로 닦아 냈어요.
그런데 세정제를 넣는것이 힘들어 고생을 하던 중 다른 블로그에서 추천 글을 보고 병원에서 구매를 해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프루너스 이어크리닉 패드는요
천연추출물을 이용하여 향균효과를 내는 제품이에요
주요 성분은 클로르헥시딘디글루코네이트, 알로에추출물, 로즈마리추출물, 살리실릭애씨드, 벤조익애씨드, 말릭애씨드, 보릭애씨드로 이루어져있어요.
이 제품은 기존의 세정제 타입이 아닌 패드에 천연추출물이 적셔져있는 제품으로 사용이 간편했어요.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사용전 귀 내부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모델 아메리칼 컬 고양이 박양)
패드를 한장 꺼내 바로 사용을 해도되고 반으로 분리를 한 후 찢어서 사용을 해도 됩니다.
그리고 그대로 귀 외부를 닦아주시면 되요
안을 닦을 때는 돌돌말아서 귀안에 넣어두시면 되요
(모델 강아지 포메라니안 박군)
(고양이 아메리칼 컬 박양)
그러면 이렇게 묻어나와요
이렇게 한두번 닦아 내주시면
쨘~
귀가 깨끗해졌죠??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이렇게 면봉으로 마무리를 해줘야해요
겉은 패드만으로 깨끗하게 청소를 해 줄 수 있는데
틈새부분이나 입구부분은 면봉으로 살살 닦아줘야해요
물론 귀 안을 꼼꼼히 하려고 하거나, 안에 넣으면 위험해서 안되고 입구부분만 살짝 살짝 닦아야해요!!
병원에 구청서를 맡겨도 피가 날 수 있는데 비전문가인 우리는 더 조심해야겠죠?
(실제로 양이가 외이도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데 귀드렝을 받고 집에 왔는데 귀에서 피가 나서 놀랬어요)
이 제품의 장단점은?
장점.
간편하게 패드 한장으로 귀 청소가 가능합니다.
세정제를 흘릴까봐, 귀에 많이 들어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천연추출물이라 성분면에서 안심이됩니다.
패드 한장을 둘러 나누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귀 외부분을 닦을 때 자극을 적게 주는것 같아요.
단점.
패드만으로는 귀청소가 되지 않습니다.
면봉을 따로 사용하여 틈새부분을 닦아줘야 합니다.
세정제에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적고 가성비는 다소 떨어집니다.
이상으로 두달간 사용해본 프루너스 이어크리닉 패드의 장단점 입니다.
기존의 세정제의 경우에는 보통 3~4개월 사용하는 것 같은데
이어크리닉 패드의 경우 40매로 한달정도? 사용하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40매가 12,000원 정도 하는데 세정제의 경우에도 평균 2만원정도 하는데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하니 가성비로 따지면 애매하기는 하지만 저희집 양이의 경우 아메리칸 컬이라는 품정으로 귀에 연골이 있어 다른 고양이나 강아지처럼 귀를 뒤로 젖혀 청소가 불가능해서 면봉으로는 힘들기에 패드가 적합해 사용을 하는 중이에요
다른 분들은 장단점을 잘 파악하신 후 구매를 하시기 바래요
저는 추천하는 편이에요 :)
편하거든요 하하
제품은 동물병원에서 구매가 가능해요~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제품도 병원에서 배송하는 제품인거 같아요